2011년 11월 창간한 매거진 <B>는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로, 다양한 브랜드가 혼재하는 세상에서 좋은 브랜드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시적인 뉴스나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브랜드가 갖는 가치를 담아냅니다. ‘아름다움,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 철학’의 네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선별한 ‘균형 잡힌 브랜드’를 분석하고 소개합니다. 광고 없이 ‘브랜드의 철학과 기능’, ‘미의식과 유저를 통한 브랜드 경험’ 등을 담아내기에 소장 가치 높은 컨텐츠로 독자들에 의해 수집되고 있습니다. 또한 잡지이면서 동시에 과월호 개념 없는 하나의 단행본 시리즈로, 초기 이슈와 최근 이슈가 고르게 유통됩니다.
매거진 <B>는 한국에서 창간된 정기 간행물이 영문판으로 발행되어 세계적으로 반향을 얻은 최초의 사례로 전 세계 40여 개국의 글로벌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획자, 디자이너, 스타트업 창업가 등 영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들의 마케팅 실무진과 디렉터까지 전 세계의 감각적인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미디어로 자리합니다.
“매거진 <B>를 완성하면서 끝까지 고민하고 검토한 것은 바로 ‘누가 읽는가’였습니다. 매거진 <B>는 브랜드 전문가를 위한 어려운 잡지가 아닙니다. 크고 작은 비즈니스를 구상하거나 브랜드를 소비하는 누구라도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브랜드적 관점으로 보며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조수용, 매거진 <B> 발행인